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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독형 영상관제 솔루션 ‘T라이브 캐스터’ 구독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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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0, 2021, 11:05:34

드론·스마트폰 카메라 기반, 산업 현장 모니터링·원격 기술지원 활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T라이브 캐스터’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20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에 따르면 자사 고화질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인 ‘T라이브 캐스터’를 구독형 모델로 전환한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을 출시합니다. 


이번 ‘T라이브 캐스터’는 드론이나 스마트폰과 같이 유선연결이 불가능한 카메라 활용에 최적화된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입니다. 산업 현장 모니터링, 안전관리, 원격기술지원과 라이브 방송 등에 활용되는데 이번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이를 구독형 웹서비스로 출시한 것입니다.


또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SKT의 클라우드 서버인 ‘T라이브 스튜디오 서버’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이 자체적으로 물리적 서버나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상 관제 대상지역이 유동적이고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해 부담이 있는 사업자들은 기존 구축형 상품보다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았는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해소될 전망입니다.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만큼 카메라 채널 수를 선택해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요. 이용료(VAT별도)는 1채널 10만원·월, 4채널 30만원·월 수준이며 기본 약정은 1년으로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이 크게 감소될 전망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1초 미만의 딜레이로 현장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현장 카메라, IP CCTV와 드론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영상분석을 통해 고도의 객체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드론 영상을 활용한 지리정보 관리 플랫폼인 TLC랜드뷰에 AI영상분석을 통한 시설물 관리 및 태양광 패널점검 등의 기능을 추가해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최낙훈 SK텔레콤 Smart Factory CO장은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상관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SKT는 5G, 클라우드, AI 등의 ICT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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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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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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