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vy Industry 중공업 Heavy 중공업

LIG넥스원, 육군3사관학교와 ‘미래 국방기술 발전’ 위한 업무협약 맺어

URL복사

Tuesday, May 18, 2021, 10:05:44

미래 국방기술 R&D 발전 위한 공동연구·인재양성 위한 교육지원 등 교류 추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여운태)가 미래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교류활동을 본격화합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본청에서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과 권병현 C4ISTAR 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국방기술 분야 협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육군3사관학교는 인공지능, 사이버전, 전자전, 무인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미래 국방기술 R&D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 및 협력활동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미래 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중장기 산학 공동연구 ▲기술자료 교류 및 자문 등의 활동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에는 협약식과 함께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사업부문장이 ‘국내 방산업계 현황 및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과 관련해 국방 R&D 전문가와 육군3사관학교의 전문학과 생도들이 토의 및 간담회를 갖는 등 의미있는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를 뒷받침할 국방 R&D 역량의 확보는 방위산업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지난 53년간 ‘미래 육군을 이끌어나갈 핵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온 육군3사관학교의 경험 및 학술 인프라 등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권병현 C4ISTAR 사업부문장은 “육군3사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이 미래 국방R&D 역량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산·학·연·군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