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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1315억..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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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2, 2015, 11:08:00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5%·영업익 76.1%·순이익 73.0% 증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지난 6월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동양생명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3183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13억원·1315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1%·73.0%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로는 올 2분기 매출 11438억원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2억원·5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9%·64.9%씩 늘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6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연(年)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1분기 789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기준 당기순이익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은 관리비차·위험률차 등 효율적 손익관리를 바탕으로 종신 CI 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요 영업지표들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저축성 APE(연납화보험료)는 줄어든 반면 보장성 상품의 APE(연납화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확대된 1659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과 운용자산 또한 214982억원·18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9%·12.8% 증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 상품 확대 정책을 수립해 적용했다이에 힘입어 FC·다이렉트 등 전속 채널을 비롯한 영업채널 전반에서 저축성상품 대비 보장성상품 판매비중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가면서 수익성 기반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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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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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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