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팔도는 ‘이천햅쌀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이 출시 6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팔도가 예측한 시점보다 5배 빠른 속도입니다.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팔도가 9월 선보인 식혜로 경기도 이천에서 당해 생산된 쌀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호도 높은 지역 농산물을 선정했습니다. 팔도는 신제품 인기 요인으로 섭취 편의성과 풍미 개선을 꼽았습니다.
이 제품은 전통음료 최초로 풀오픈 캔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형태로 입구가 넓어 가라앉은 밥알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유튜브 등 SNS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려 씹는 식감을 더했고 엿기름에서 우러난 단맛으로 전통 식혜의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나들이용 음료로 활용 가능합니다. 팔도는 이달 말 진행되는 ‘서울바비큐페스타’에서 식혜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천햅쌀 비락식혜의 인기는 소비자 신뢰와 제품 혁신이 맞물린 결과"라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마케팅으로 전통음료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락식혜는 1993년 선보인 팔도의 대표 전통 음료 브랜드입니다.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로 누적 판매량은 20억캔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