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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유럽 지역 ‘소비자 평가’ 연이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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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6, 2021, 11:05:52

냉각성능·정온성능·에너지효율 등..우수성 인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자사의 냉장고가 독일·스웨덴·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지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소비자 전문지 ‘스티바(StiWA)’는 상냉장·하냉동 타입 부문 평가에서 132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L36R8739S9)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삼성 냉장고(모델명 RL36R8739S9)는 7개 평가 항목 중 ▲냉동 성능 ▲온도 안전성 ▲에너지효율 ▲오작동 감지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ehr Gut)’를 획득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냉동칸을 필요에 따라 냉장 온도로 변경할 수 있으며 ‘키친핏’ 디자인이 적용돼 주방 가구와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웨덴 소비자 매거진 ‘라드앤론(Rad&Ron)’은 1도어 냉장 전용고 부문에서 삼성 냉장고(모델명 RR40M7165WW)를 4년 연속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메탈쿨링’과 ‘파워쿨’등의 냉각 기능 등 차별화된 냉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의 소비자 매거진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는 양문형 냉장고 부문 9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S68N8322S9)를 1위로 선정하며 ‘베스트 테스트(Best Test)’ 와‘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삼성 냉장고(모델명 RS68N8322S9)는 9개 평가 항목 중 ▲냉동 속도 ▲냉장 속도 ▲온도 안전성 ▲권장온도 ▲에너지 ▲소음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장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들로 생활가전 본고장인 유럽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냉장고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상승했습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삼성 냉장고가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들로 유럽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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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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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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