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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주최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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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1:05:23

해양 보호 활동 비영리 환경 단체 9개팀 전국서 선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한국 코카콜라(대표 최수정)는 환경재단과 해양 정화활동 ‘2021 지구쓰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라는 뜻을 지닌 지구쓰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의 급증으로 인한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화 활동 및 사회적 공감대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환경재단의 환경보호 캠페인입니다. 한국 코카콜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구쓰담’ 1기부터 함께해왔습니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더 많은 참여와 인식 확산을 위해 활동 범위를 해양뿐 아니라 도심으로 확대했습니다. 지난 3월 국내에서 환경 보호 및 정화 관련 현장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의 모집을 받아 총 16개팀(해양 9팀, 도심 7팀)을 선발했습니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중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강화도시민연대 ▲부산환경운동연합 ▲남서초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9개 팀을 지원합니다. 

 

선발된 단체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전국 곳곳에서 해양 정화 활동과 모니터링·연구조사·환경교육 등 쓰레기 문제 해소와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 나갑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 약 12t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 상무는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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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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