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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6일 ‘미래 건설·스마트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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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6, 2021, 16:05:48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 보유한 ‘팜에이트’와 스마트팜 관련 신규 사업모델 개발 협력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6일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을 보유한 ‘팜에이트’와 ‘미래 건설·스마트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헌규 건축사업본부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기술 및 활용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향후 협력 방안들을 협의했습니다.

 

스마트팜이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가축 등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원격 자동관리하는 차세대 농업 시스템을 말합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관련 시장 규모는 2022년에 약 6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세계적으로는 2023년까지 약 4610억달러, 원화 약 52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스마트팜 기술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업과 스마트팜 기술을 연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과 활용방안 수립에 대해서 협력하게 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거상품에 스마트팜의 친환경성을 더해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건설업과 스마트팜 기술의 응용을 통한 시너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팜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팜에이트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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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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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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