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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년형 QLED TV 출시 두 달 만에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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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6, 2021, 11:04:00

Neo QLED 인기에 힘입어 QLED 신제품 판매 가속화
Neo QLED, QLED 신제품 판매량의 절반 차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대표 김기남·고동진·김현석)가 지난 3월 3일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두 달도 되기 전에 1만대를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QLED TV 판매량은 약 4만대(23일 기준) 규모입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1년형 QLED TV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퀀텀 mini LED’가 적용된 ‘Neo QLED’는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가 75형 이상으로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집안에서 TV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Neo QLED를 중심으로 큰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입니다.

 

삼성 Neo QLED는 ▲기존 LED 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mini LED’ ▲빛의 밝기를 12비트로 제어해 4096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Neo 퀀텀 매트릭스’ ▲딥러닝을 통한 16개의 신경망 기반 제어로 어떤 화질의 영상이 입력돼도 8K와 4K 화질에 각각 최적화해 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또한,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도 함께 움직이는 ‘무빙 사운드(OTS)’ 기술은 마치 4D 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적인 음향을 선사합니다. 

 

돌출된 부분 없이 슬림한 15mm 두께의 ‘인피니티 디자인’은 시청 시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Neo QLED 8K’는 화면의 블랙 테두리와 베젤의 두께가 2.3mm에 불과한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 Neo QLED는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번인 걱정 없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요. 이 제품은 지난 3월 TV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에서 ‘게이밍 TV 성능(Gaming TV Performance)’을 인증 받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으로 칼로리 소모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사용자 맞춤형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TV 스크린에 여러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면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자세 교정까지 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높여줍니다.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TV를 포함, 인기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TV 반납 후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등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Neo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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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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