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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추진…친환경 ESG 경영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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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2, 2021, 13:03:41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음식물 쓰레기 量 95%↓·처리 비용 절반 줄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GS25가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2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순풍가’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이하 ‘소멸식 처리기’)의 운영 테스트를 마치고 음식물 쓰레기 “제로(zero)”화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GS25에 따르면 30일간 직영점에서 소멸식 처리기를 운영 테스트했는데요. 음식물 쓰레기양은 95% 이상 줄고 처리 비용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리터 당 약 100원에서 약 55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소멸식 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가 최대 99%까지 자연히 줄어들어 가장 친환경적인 음식물 처리 방식입니다.

 

GS리테일은 4월부터 10곳의 GS25 가맹점에서 추가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 후, 이르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 한다는 계획입니다. GS25는 전 점포 도입 시 매일 약 3만 리터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친환경 방식으로 점포 내에서 자체 소멸해 ESG 경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명종 GS리테일 신사업추진실장은 “GS25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인증 시험에서 소멸방식으로는 국내 최초의 K마크를 인증받은 순풍가와 제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활동을 추진한다”며 “미래세대에 안전환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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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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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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