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KT&G, 춘천서 전시회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열어

URL복사

Wednesday, March 17, 2021, 18:03:07

유명 아티스트 앨범 자켓과 음악을 함께 만나볼 신개념 전시회
‘콰야’, ‘로지킴’, ‘윤재안’, ‘서효인’, ‘카세트노벨’ 5인 작품 전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KT&G가 상상마당 춘천의 공간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좀더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밴드 ‘잔나비’ 등 유명 가수 앨범 자켓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수 있는데요. 해당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한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QR코드를 통해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전시회의 특징입니다.

 

이번 KT&G의 전시회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총 5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인기밴드 잔나비의 2집 앨범자켓을 디자인한 ‘콰야’, 유승우와 청하 등의 앨범자켓을 담당했던 그래픽 디자이너 ‘로지킴’, BTS 랩퍼 RM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일러스터 ‘윤재안’이 대표 작품을 전시하며, 아울러 최근 독립출판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서효인’과 ‘카세트노벨’의 작품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KT&G 상상마당 춘천의 공간을 빌어 춘천 지역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4명을 선정, 그들의 작품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상상마당 춘천 인스타그램과 상상마당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음악 감상의 새로운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고안, 춘천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