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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강원도청, 양자정보통신 등 디지털 뉴딜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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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9, 2021, 16:03:55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으로 민-관 협업 통해 해킹방지 기술 사업화 협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강원도청과 함께 디지털 뉴딜 분야 중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개발과 확산 보급, 인력양성에 이르는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날 KT 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문장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서울 종로구 KT West 사옥에서 양자정보통신 기반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T는 양자정보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10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내 기술개발 생태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KT와 강원도청은 코위버, EYL 등 양자암호 및 양자정보통신 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KT와 강원도청은 ‘2020년 디지털뉴딜 공모사업’인 ‘강원도청~춘천시청 간 양자암호인프라 시범구축사업’을 통해 양자정보기술을 활용 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협력사와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향후 이를 토대로 양자정보통신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 KT는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청은 지역 거점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지원사업에 새로운 과제를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양자정보통신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 부문장은 “강원도청과 함께 강원도를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과 사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도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강원형 IC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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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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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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