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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인삼 한 뿌리를 한병에”...풀무원녹즙, 기능성 표시 새싹인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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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2, 2021, 16:03:24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적용한 국내 첫 녹즙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더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새싹인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새싹인삼'은 복날 삼계탕이나 고급 일식점, 한정식 메뉴에 자주 등장하는 인삼입니다. 기존에 인삼은 뿌리만 먹는데 반해, ‘새싹인삼’은 새싹과 같이 잎이 나있어 ‘새싹인삼’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인삼에는 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부분에도 사포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풀무원녹즙은 전라남도 장성에서 1년 이상 토양에서 키운 묘삼을 30~40일간 수경재배로 키워 균형 있게 잘 자란 새싹인삼만을 사용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새싹인삼’은 녹즙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적용한 국내 첫 제품입니다. 새싹인삼 한 뿌리에 기능성 성분 홍삼을 넣어 홍삼의 유용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 총 3mg을 보증해 줍니다.

 

이에 따라 제품 패키지에는 “본 제품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풀무원은 ‘새싹인삼’에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암탁쌈채, 시금치도 함께 담았습니다. 새싹인삼 한 뿌리와 기능성 성분 ‘홍삼’을 섭취하면서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채소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손민정 풀무원녹즙 건강신선음료 CM은 “이번 제품은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인삼을 신선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인삼에 기능성 원료까지 더한 ‘새싹인삼’으로 일상을 더욱 활력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풀무원녹즙은 ‘새싹인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규 고객에게는 풀무원녹즙 ‘나한테 바나나 유산균’을, 3개월 음용 약정 고객에게는 6만 3000원 상당의 ‘힘찬 홍삼’ 1박스를 증정합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식약처의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따라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을 등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물성유산균 위&캡슐(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식물성유산균 오메가&치아씨드(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리우먼바이탈(폴리감마글루탐산 함유) 총 3개 품목을 기능성표시 일반식품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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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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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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