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더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새싹인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새싹인삼'은 복날 삼계탕이나 고급 일식점, 한정식 메뉴에 자주 등장하는 인삼입니다. 기존에 인삼은 뿌리만 먹는데 반해, ‘새싹인삼’은 새싹과 같이 잎이 나있어 ‘새싹인삼’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인삼에는 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부분에도 사포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풀무원녹즙은 전라남도 장성에서 1년 이상 토양에서 키운 묘삼을 30~40일간 수경재배로 키워 균형 있게 잘 자란 새싹인삼만을 사용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새싹인삼’은 녹즙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적용한 국내 첫 제품입니다. 새싹인삼 한 뿌리에 기능성 성분 홍삼을 넣어 홍삼의 유용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 총 3mg을 보증해 줍니다.
이에 따라 제품 패키지에는 “본 제품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풀무원은 ‘새싹인삼’에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암탁쌈채, 시금치도 함께 담았습니다. 새싹인삼 한 뿌리와 기능성 성분 ‘홍삼’을 섭취하면서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채소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손민정 풀무원녹즙 건강신선음료 CM은 “이번 제품은 매일 섭취하기 어려운 인삼을 신선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인삼에 기능성 원료까지 더한 ‘새싹인삼’으로 일상을 더욱 활력 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풀무원녹즙은 ‘새싹인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규 고객에게는 풀무원녹즙 ‘나한테 바나나 유산균’을, 3개월 음용 약정 고객에게는 6만 3000원 상당의 ‘힘찬 홍삼’ 1박스를 증정합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식약처의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따라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을 등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물성유산균 위&캡슐(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식물성유산균 오메가&치아씨드(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리우먼바이탈(폴리감마글루탐산 함유) 총 3개 품목을 기능성표시 일반식품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