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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양생분해 소재 PHA로 글로벌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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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6, 2021, 17:02:08

유럽∙북미에서 통용되는 국제적 권위 'TÜV 생분해 인증' 취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Polyhydroxyl alkanoate)'를 앞세워 고수익∙고부가가치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냅니다.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 사업은 지난해 연간 1조 원, 향후 5년 내 3배 이상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미래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입니다.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공신력있는 친환경 인증인 'TÜV 생분해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인증은 소재가 생분해되는 환경에 따라 분류되는데, CJ제일제당의 PHA는 산업·가정·토양·해양의 네 가지 인증을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해양 생분해’ 인증은 국내 최초이자, 글로벌 기준으로도 극소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TÜV 생분해 인증은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TÜV AUSTRIA’에서 발급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국제 ISO 표준과 EU 표준에 따른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CJ PHA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생산과정을 비롯해 토양과 바다 등 대부분 환경에서 90% 이상 분해된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선진국 중심의 생분해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PHA는 바다에서 분해되는 유일한 생분해 소재이며, CJ제일제당은 독보적 PHA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차세대 기업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섭니다. 회사는 최근 네덜란드의 3D 프린터 소재 기업인 ‘헬리안 폴리머스’와 PHA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D 프린터 필라멘트 소재는 항공, 자동차, 전자 등 정밀 부품 산업 분야와 의료용으로 활용이 늘며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헬리안 폴리머스는 CJ제일제당의 PHA가 높은 유연성과 가공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장점에 주목했습니다. 이 회사는 CJ제일제당이 제공한 PHA 샘플을 활용, 기존 3D 프린터 필라멘트 소재로 활용되던 PLA(Polylactic acid)의 단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출시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럽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당초 양산 계획을 뛰어넘는 5천 톤 이상의 선주문을 해온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무기로 글로벌 생분해 소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PHA를 시작으로 화이트바이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 공장 내 PHA전용 생산라인 신설에 나서는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친환경 경영 강조”...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반얀트리서울 ‘고고 챌린지’ 참여

“친환경 경영 강조”...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반얀트리서울 ‘고고 챌린지’ 참여

2021.04.09 16:30:35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탈(脫)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앞서 현 회장은 올초 신년사를 통해 “호텔은 찾는 고객의 욕구도 변하고 있다”며 “과거 안락함과 럭셔리함만을 추구하던 고객이 이제는 친환경, 안전여부 등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반얀트리호텔은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입니다. 과거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SNS를 통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야 합니다. 최근 재계 화두인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따라 호텔서비스 업종 역시 친환경 경영은 주요 이슈입니다. 이에 현대그룹 계열사 중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이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반얀트리 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 개관 때부터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다회용 디스펜서에 담은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턴 다운 서비스 시 시그니처 거북이 인형 펠리(Felly)를 제공해 2달러의 기부금을 바다거북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동물을 살리고 산호초와 열대 우림의 보존과 재건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호텔 내 인쇄물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테이크아웃 포장 용기도 친환경 소재로 확대 사용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탈(脫)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할 차기 주자로 또 다른 현대그룹 계열사인 블룸비스타와 JW메리어트서울, 레스토랑 밍글스 등을 지목했습니다. 이번 고고챌린지 릴레이로 호텔업계와 대중들에게 탈(脫) 플라스틱 운동과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반얀트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은경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CS팀장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은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과 CSR 활동에 큰 의의를 두고 있는 기업”이라며 “반얀트리 서울 또한 브랜드 문화에 따라 매년 지구촌 불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동참, 남산 클리닝 활동, 나무 심기,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음료 할인 제공, 임직원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 권장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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