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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통신

KT, B2B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 ‘KT BizMeet’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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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21, 13:01:59

KT-새하컴즈, 재택근무∙온라인교육∙웨비나 등을 돕는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문화 등을 돕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28일 KT(대표이사 구현모)에 따르면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KT BizMeet(케이티 비즈미트)’를 출시합니다.

 

KT BizMeet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 스마트 오피스(재택근무), 화상교육,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온라인에 동시접속해 진행하는 세미나인 웨비나(web+seminar)까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입니다.

 

KT BizMeet의 주요 기능은 ▲최대 5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완벽 호환 ▲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입니다.

 

또한 KT BizMeet에서는 영상 왜곡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하단 메뉴∙우측 메뉴, 메뉴 숨김∙고정 등으로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화면의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회의 템플릿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개인 버튼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KT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합니다. S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이 앱만 설치하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월 단위로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데요. KT BizMeet도 별도의 내부 서버 구축 필요 없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요금만 지불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KT BizMeet를 새하컴즈와 협력해 출시했습니다. 새하컴즈는 국내 최다 사용 화상 솔루션 개발사로, 국내외 1200여개 고객사의 화상 솔루션 구축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T는 KT BizMeet 출시를 시작으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업종 특화 SaaS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T는 올해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솔루션 기업 제휴를 통한 Cloud SaaS 상품출시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KT는 SaaS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용 사이트 KT Cloud Biz스토어도 출시에 맞춰 오픈했습니다. KT Cloud Biz 스토어(cloud.kt.com/bizstore/)는 클라우드 콘솔없이 가입 가능한 ‘서비스형 간편 상품 신청 사이트’입니다. 비대면 업무 협업 툴인 KT Works(케이티 웍스)와 이번에 출시된 KT BizMeet 상품 가입이 가능합니다.

 

KT는 Cloud Biz 스토어와 KT BizMeet의 다양한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신규 가입자에 한해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합니다. Cloud Biz 스토어에서 가입 가능한 SaaS 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여러 상품을 통합한 패키지형 상품 가입 프로세스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미희 KT Cloud·DX본부장(상무)는 “KT BizMeet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상품을 지속 개발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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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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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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