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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715명…누적사망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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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5, 2021, 09:01:49

경기 230명-서울 199명-인천 49명-대구·충북 각 32명-강원 27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300명 이상 줄어들면서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 497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1020명)보다 305명 감소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85명)보다 313명 줄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입니다.

 

비수도권은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4명, 제주 8명, 대전 7명, 울산·전북·전남 각 4명 등으로 총 217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090명이 됐습니다.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확진됐고,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사례에서는 총 6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누적 210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06명), 충북 충주시 'BTJ상주열방센터'(48명) 관련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35명)보다 8명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6명), 서울(6명), 부산·대구·인천·대전·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230명, 서울 199명, 인천 49명 등 수도권이 478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누적 1007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5%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386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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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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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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