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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금융’ 신한...CDP 평가서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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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9, 2020, 10:12:17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A’ 획득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친환경 금융산업’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8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기후변화’ 부문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습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금융기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 기관이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ESG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함께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CDP 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초 CDP 한국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고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또 지난달엔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발표했습니다. 오는 205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Zero(0)’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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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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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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