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개인정보보호협회(OPA)로부터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상에서 개인 정보 보호 체계와 시스템의 보안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AIA생명은 지난 2013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인증을 취득한 회사가 됐다.
AIA생명 공식사이트(www.aia.co.kr)는 물론, 온라인 고객창구(cyber.aia.co.kr)와 다이렉트 채널 사이트(www.aiadirect.co.kr) 역시 각각 재인증 취득했다.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는 기업·기관 인터넷 사이트의 시스템 보안과 소비자보호 수준, 내부관리체계 수준을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평가가해 1년간 안정성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 온라인 심사, 현장 실태 조사와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고객 정보 보호 및 시스템 보안’을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삼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AIA생명 오퍼레이션 총괄 부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보업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2012년부터 사업운영 및 정보시스템 총괄 임원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로 임명하고 별도의 개인정보 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