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동부화재 임직원을 비롯해 프로미 농구단 김주성 선수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했다.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고객들이 서류발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동부화재가 고객을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주성 선수는“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 5년째다. 지금까지 총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