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KT 14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최장복 후보 당선

URL복사

Friday, November 20, 2020, 15:11:54

19일 선거서 득표율 81%로 최장복 조직처장 당선..내년 1월부터 임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 14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최장복 현 KT 노동조합 조직처장이 선출됐습니다. 최 당선인은 1만 8000여 조합원을 이끌 예정입니다.

 

20일 KT 노동조합(위원장 김해관)에 따르면 최장복 후보는 지난 19일 치러진 KT 노동조합 제14대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기호 2번 정연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최 당선인은 총 투표수 1만 5825 중 유효득표수 1만 2936표(81.74%)를 득표했습니다.

 

최장복 위원장 당선인은 “코로나19 사태 속 향후 시장환경 등이 결코 만만치 않게 전개될 것이나 조합원께 약속 드린 임금, 복지, 인사, 고용안정 공약은 3년간의 마스터 플랜을 갖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합원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친근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며 "현장과 함께 새롭게 실천하는 kt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동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자 새로운 미래로, 함께 더 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최장복 당선인은 2000년, 정부의 인위적 구조조정에 맞선 명동성당 총파업과 2001년, 민영화 저지 투쟁 등을 이끌었고 2013년에는 정부의 주파수 할당정책에 대항하여 부당경매 규탄집회를 주도한 바 있습니다. kt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부터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