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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 헝가리 공장, 전지박 초도양산품 출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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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0, 2020, 16:11:06

4월 시양산 이후 품질 평가, 인증 등 거쳐 본격 양산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두산솔루스는 19일(현지시각) 헝가리 전지박공장이 첫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을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20일 알렸습니다.

 

이로써 두산솔루스는 지난 4월 전지박 샘플을 공급한 지 7개월 만에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의 품질 평가와 인증을 통과하고 전지박을 본격 공급하게 됐습니다.

 

두산솔루스의 헝가리 제1공장에선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 두산솔루스의 자회사)의 세계 최초 전지박 개발 기술과 생산 노하우로 고품질 전지박을 구현한 바 있습니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단기간에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양산 출하까지 성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기존 고객사와의 시너지 강화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부터 글로벌 전지박 수요는 51만톤으로 공급 50만톤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유럽 지역은 극심한 전지박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솔루스는 연산 1만 5000톤 규모의 헝가리 제2공장 증설 투자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연산 7만 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두산솔루스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에 연산 1만톤의 약 80%에 해당하는 물량을 장기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기지인 제1공장 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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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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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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