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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재산손해와 종업원 위험 한 번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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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6, 2020, 09:11:17

실제 운영업종 따라 보험료 적용
산재장해진단비 등 담보도 운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사업장 재산손해와 종업원 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재물보험 ‘비즈앤안전파트너’를 출시했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실제 운영하는 사업장의 업종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사업장 주변의 가장 위험한 업종으로 가입해야 했다. 이 경우 주변 업종이 변경될 때마다 보험사에 통보해야 하고, 보험료가 변경되기도 했다.

 

화재 사고로 발생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는 화재손해(실손) 특약도 운영한다. 가입 한도는 최대 20억이다.

 

배상 책임 보장도 추가해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보호사에 대한 배상책임,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트램펄린 관련 사고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배달음식 포장 미숙으로 고객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에 손해를 입히는 등의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풍수재에 의한 휴업을 보상하는 특약도 신설됐다. 이 특약은 화재, 풍수재, 붕괴·침강·사태, 구내폭발·파열 등으로 인해 점포를 휴업하는 경우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한다.

 

여기에 특수건물이 아니어도 풍수재로 유리창이나 점포에 부착된 간판이 떨어질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도 있다. 아울러 업무상 과실로 타인 신체에 상해를 입혀 구속되거나 공소제기된 경우 변호사 선임에 드는 실제 비용도 보상한다.

 

이외에 사업주가 종업원을 위해 가입할 수 있는 산재장해진단비, 특정상해수술비 등 상해 담보도 갖췄다.

 

상품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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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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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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