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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生, 엄마맘으로 '맘스케어 봉사단'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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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8, 2015, 14:04:29

女임직원과 FP70여명..용산구·강동구 보육원 방문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시작된 맘스케어 봉사단에 점차 많은 손길이 모이고 있다. 올해는 한화생명의 재무설계사 FP 4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763빌딩에서 여성 임직원과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70여명으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지난 2014년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오던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30여명의 여성 임직원으로 시작했던 봉사단이 올해는 FP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실적보다는 감동과 나눔을 주는 영업 문화가 봉사활동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FP에게 전문가로서의 자질뿐 아니라 고객의 행복을 책임지는 사명감,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맘스케어 봉사단원 조미랑FP한화생명의 많은 FP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주위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 있다두 돌을 맞이한 외손자를 보며 가족의 사랑과 기쁨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에 이어 올해는 명진들꽃사랑마을(강동구 천호동 소재) 보육원을 추가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혜심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7세 미만의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보육 시설이고 명진들꽃사랑마을은 15개월 이하 베이비박스 영유아들이 있는 곳이다.

 

봉사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보육원 아이들 50여명과 함께 63빌딩 수족관, 전망대 등을 돌고 함께 식사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앞으로 1~7세 아이들의 정서치료와 사회성 함양에 좋은 음악교실, 종이접기, 점토놀이 등의 보육원별 맞춤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의 마음으로 생일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을 만들어 주고 축하해 준다.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을 맡고있는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엄마의 사랑과 섬세한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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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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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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