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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민간임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11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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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4, 2020, 10:11:14

1445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아파트
임대료 시세의 85~95%..인상률은 연 2%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인천 영종도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단지가 이달 중 공급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11월에 선보인다고 4일 알렸습니다. 2021년 8월 입주가 예정된 단지입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조성되는 단지입니다.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세대 규모이며 모든 세대는 임대로 공급합니다.

 

전용면적은 62~84㎡로, 임대아파트에서 드물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임대료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 부담을 줄였습니다. 일반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상승률이 2년 단위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내인데, 이보다 더 낮습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로 제한되며 대신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 주택규제에서 자유롭습니다. 

 

단지에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별마당도서관, 24시 헬스케어센터, 선큰가든, 힐링존, 카셰어링,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포함한 라이프케어센터를 조성합니다. 또 단지 내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이웃과 공동 활동·소통하며 육아 부담을 나누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됩니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합니다. 공항철도 운서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합니다. 영종해안순환도로(2023년 예정)와 제3연륙교(2025년 예정)도 향후 개통됩니다.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CGV영종도점 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2025년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기소 등이 있는 공공청사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교육시설은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있고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과 가깝습니다. 녹지는 백운산, 근린공원, 씨사이드파크가 주변에 위치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지속적인 30~40대 인구유입으로 전세대란 장기화가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에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9번지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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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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