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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강남 빌딩 ‘도산 150’ 신축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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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0, 09:10:43

출자·선임대차 계약·설계 참여..2022년 완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오피스 플랫폼 기업인 패스트파이브가 서울 강남의 빌딩 개발에 직접 나섭니다.

 

패스트파이브는 마스턴투자운용과 함께 ‘도산 150(DOSAN 150)’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9일 알렸습니다.

 

도산 150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에 연면적 3801평 규모의 리테일-오피스 복합 빌딩을 짓는 사업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 사업에 출자하면서 동시에 오피스 공간 전체에 대한 선임대차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신축 건물의 오피스(총 5개 층)를 전부 책임 임차하며 마스턴투자운용은 토지 매입과 PFV(프로젝트금융회사) 설립 등 관리를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도산 150은 공실 위험을 덜 수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도산 150 건물의 설계에도 참여합니다. 건물은  2022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도산150 프로젝트는 공유오피스가 입주할 건물의 개발부터 적극 참여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드는 업계 첫 사례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운용사와 공유오피스와 리테일, 공유주거 등 다양한 협업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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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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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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