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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디지털뉴딜 민관 협력회의’ 진행…삼성전자·이통3사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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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0, 14:09:10

통신사·제조사·인터넷기업·중소기업 등 각 분야 기업 참여
디지털 뉴딜 분야 사업계획 논의..민·관 협력 위한 MOU체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통신사, 제조사, 인터넷기업, 중소기업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이 참여하는 첫 번째 디지털뉴딜 회의가 열렸습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디지털 뉴딜과 관련된 우리나라 대표 기업과 협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회 ‘디지털 뉴딜 민‧관 협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뉴딜반’에 더해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소통의 역할을 할 민·관 협력회의를 발족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을 통한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각 기관은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 투자 활성화 ▲ 신규 사업 발굴 ▲ 일자리 창출 ▲ 규제 개선 ▲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날 토론하는 자리에서 민간 기업은 디지털 뉴딜 관련 민간 투자와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업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자발적 투자가 정부의 재정투자 및 최근 발표된 국민참여형 한국형 뉴딜펀드’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간 참석자들은 디지털 뉴딜과 연계된 여러 신규 사업 등 아이디어와 향후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또 내수 경기회복과 해외진출 확대방안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개선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향후 주기적으로 민·관 협력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민간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 뉴딜 4대 분야(데이터 등 생태계 강화·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비대면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기업, 유관기간 등이 참여하는 실무반을 10월 초 구성해 투자 계획과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실무반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을 한국판 뉴딜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등에 보고해 세부 사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디지털 뉴딜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국민에게는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기업에게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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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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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팔란티어, 한국서 첫 CEO 회동…플랫폼 확산 위한 방안 논의

KT-팔란티어, 한국서 첫 CEO 회동…플랫폼 확산 위한 방안 논의

2025.10.14 11:23: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습니다.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습니다. KT는 알렉스 카프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서밋'을 개최했습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의 포럼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알렉스 카프 CEO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팔란티어 플랫폼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와 AIP는 기업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로써 업무 중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및 시각화해 부서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좀 더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KT는 플랫폼 구축과 활용에 필요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체득했습니다. 양사는 실제 검증된 도입 효과와 플랫폼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금융·공공 분야 고객도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특화된 서비스로 설계 중입니다. 한편, 팔란티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민간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사 굿즈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입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온톨로지 후드티'를 포함한 한정판 브랜드 굿즈를 공개합니다. KT도 국내 유일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본 행사를 공식 지원합니다. 김영섭 대표는 "KT와 팔란티어의 협력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 분야의 AX 혁신을 이끌어내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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