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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도 시장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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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4, 2020, 15:09:0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주식회사(060280)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가 인도 임플란드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전역에 론칭됐다고 4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 6월 메릴 헬스케어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8월 첫 모델을 수출했으며 최근 2주 동안 온라인 방식으로 ‘큐비스-조인트’의 시스템 캘리브레이션, CT 영상 촬영, 시뮬레이션, 레지스트레이션, 절삭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수술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인공관절 시장규모는 2016년 3억 7500만달러에서 2020년 7억 6600만달러로 연평균성장률은 약 20%이며 2030년은 24억달러로 성장이 기대되는 등 미국, 서유럽 등 선진국 대비 약 2~3배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더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렇듯 인도 임플란트 1위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는 자체 임플란트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위해 큐렉소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론칭을 통해 인도 정형외과에 ‘큐비스-조인트’의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세계 최대 인공관절 수술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파트너사인 메릴 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인도 인공관절 수술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는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기업으로 직원 수는 4500명 이상, 100가지 이상의 제품,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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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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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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