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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기부와 실감미디어 서비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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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4, 2020, 10:08:47

'U+프로야구’ 앱 개선 과제..우승 스타트업 상금 1억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실감미디어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프로야구 중계 앱(응용 프로그램) ‘U+프로야구’에 생동감을 더할 기능을 개발하는게 과제입니다.

 

LG유플러스는 중기부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협업 프로젝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을 통해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는 실감미디어 분야를 맡아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공모전 과제는 U+프로야구에 생동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방안입니다. 세부 과제로는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 ▲프로야구 생중계 시 ‘비대면’ 응원 등 커뮤니티 구현 ▲줌인(zoom-in) 8K 서비스 화질 개선 방안 등입니다.

 

공모전은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와 중기부는 1단계로 아이디어 평가를 거쳐 2단계로 과제 적합성과 기술 실현가능성을 심사합니다.

 

2단계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선정된 10개 내외 스타트업은 마지막 3단계로 최대 2개월동안 과제 고도화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3단계 과정 중 LG유플러스 개발부서 및 대학 연구소 자문이 제공됩니다. 11월 중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3개 팀을 가립니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인공지능(AI)영상분석, 고화질 영상전송 기술 등을 지원할 상용화를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최대 상금 1억원이 수여됩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실감미디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이 U+프로야구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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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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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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