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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빅데이터 활용, 2배 빠른 보험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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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5, 2015, 18:02:08

‘STAR 청약 시스템’ 오픈..설계사·고객 편의성 크게 높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이 직관적인 프로세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진 청약시스템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최근 보험계약 시 활용하던 청약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한 'STAR 청약 시스템'을 오픈, 설계사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간편하고·쉽고·똑똑하게라는 콘셉트로 만든 이 시스템은 설계사들이 청약 설계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UX(사용자 경험 기반)’ 환경을 적용하고, 빅데이터 활용까지 도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빅데이터활용 부분. LIG손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매월 100만건 누적 청약 정보를 바탕으로 가입자 성별·연령·급수별 최적화된 유형을 바로 추천해준다. 이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 설계는 물론 설계사들의 설계(업무) 수준도 높아질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네비게이션 기능도 눈여겨볼만 하다. 화면의 순서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설계가 가능하도록 정리됐다. , 불필요한 버튼과 팝업을 삭제하고, 쉽게 틀릴 수 있는 오류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마법사를 도입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보험을 설계하면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가입자들의 대기 시간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강현 LIG손해보험 장기보험담당 상무는 청약설계 시스템은 설계사와 고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사용자 관점에서 개선돼야 한다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설계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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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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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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