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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시원과 찰칵’...SK텔레콤 5GX 점프AR, ‘초현실 AR카메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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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0, 2020, 10:07:59

앱 실행하면 AR 카메라 화면 뜨고 3D 콘텐츠 선택..간편한 촬영∙공유 강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5GX AR서비스 점프 AR이 20일부터 ‘초현실 AR 카메라’ 앱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 서비스 사용 환경(UI)을 개편해 심플하고 직관적인 AR 카메라 기능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점프 AR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처음부터 AR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서 이모티콘 형태로 나열된 AR 콘텐츠를 선택하면 곧바로 3D 이미지가 화면에 떠오릅니다. 촬영한 사진은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타인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AR 카메라 기능은 전∙후면, 사진∙동영상 촬영을 모두 지원합니다.

 

점프 AR에는 ▲K팝 가수 ▲애완·희귀 동물 ▲LoL(롤) 게임 캐릭터 ▲영화 트롤 캐릭터 ▲KBO 리그 구단복 입은 미니동물 ▲쥬라기 공룡 ▲덕수궁 전각 등 실감나는 움직임과 음향효과를 갖춘 AR 콘텐츠가 즐비합니다. 또 추가로 왕∙왕비 전생 필터, LCK 팀 응원 도구, 뱀파이어 마스크 등 이용자 얼굴에 입힐 수 있는 다양한 페이스 마스크 기능도 제공합니다.

 

점프 AR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3D 콘텐츠를 소환해, 화면 내에서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팝 그룹 슈퍼주니어 팬이 멤버 최시원씨를 소환하면 함께 다정하게 하트모양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거나, 롤(LoL) 게임 매니아가 무기를 휘두르는 인기 챔피언 캐릭터 야스오를 불러와 서로 대결하는 듯한 사진도 촬영 가능합니다. 또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앙증맞은 동물 캐릭터를 소환해 동심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3D 콘텐츠들의 움직임은 SK텔레콤의 최신 AR 기술로 한층 더 자연스러워졌는데요. 역운동학(Inverse Kinematics) 기술을 통해 동물이 이용자가 지정하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이용자의 시선을 쫓아 고개를 움직이고, 얼굴표정 맵핑(Facial Retargeting) 기술로 이용자의 얼굴 움직임에 따라 페이스 마스크의 표정이 즉각 변하도록 구현하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은 혼합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점프 AR 앱 내 AR 콘텐츠를 지속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씨의 고화질 3D 홀로그램 콘텐츠도 점프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결과물입니다.

 

코로나19 이후 AR 서비스가 뜨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점프 AR 앱의 최근 월평균 이용자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025년 글로벌 AR∙VR 시장 규모가 2800억 달러(약 34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날부터 8월20일까지 점프 AR 앱 내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점프 냥이’ 이모티콘 (500명) ▲여행용 파우치 (200명) ▲미니 스피커 (200명)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 AR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새롭게 단장한 점프 AR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AR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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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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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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