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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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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0, 15:07:28

PCR 양 형광 검출 통해 50분 이내 확인 가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상지카일룸 종속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초고속 분자진단 키트 수출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16일 에이스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최근 수출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Palm PCR™ COVID-19 Fast Real-time RT-PCR Kit)는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연구개발, 생산판매의 연계체제를 구축해서 진행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 (RT-PCR)에 의해 생성된 PCR 증폭 산물의 양을 형광 검출을 통해 50분 이내에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이동형 RNA추출 장비와 증폭장비를 사용할 경우, 현장에서 1시간 이내로 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데요. 공항, 항만, 병원응급실 등 신속 진단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충전 겸용에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검사가 가능한 편리성이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회사는 경쟁사 진단키트와 진단 장비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제품 안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회사 자체적으로 양산이 가능한 GMP시설을 갖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RNA추출장치와 시약 수출 준비도 모두 마친 상태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전파력은 기존보다 6배 더 강력해졌다고 알려졌다. 전염성이 높아진 만큼 검사의 신속성과 이동이 가능한 진단 장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제품 준비 및 발주처 확보 등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식약처 수출 승인을 통해 사업 전개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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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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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2025.10.29 10:22: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와 KT[030200]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양자 상태에 데이터를 담아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개인 기본 통신뿐 아니라 AI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기계와 사람 간 통신이 필수적인 미래 통신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 양자 직접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면 보다 강력한 정보 데이터 보안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돼 2024년도 물리학 분야 Top100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논문은 양자 기술 분야 인용도 및 주목도 평가에서 전체 2위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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