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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쿠팡, 휴대폰 가입서비스 ‘로켓모바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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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5, 2020, 15:07:25

제조사 및 통신사별 요금 한 번에 비교한 뒤 개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자급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및 알뜰폰 요금제까지 한 번에 비교해보고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쿠팡이 신규 서비스 ‘로켓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비대면 개통 서비스로 요금제 등 가격비교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회사 측은 “통신사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라고 했습니다.

 

휴대폰을 구매한 후 별도로 통신사를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기존 자급제폰에 더해 KT, LG유플러스, 알뜰폰 등 다양한 통신사를 모아 놓고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쿠팡 제휴 카드사에 따라 상품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당일, 새벽, 익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새 휴대폰을 받고 쓰던 제품을 반납하는 ‘쿠팡 중고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쿠팡앱 내 로켓모바일 안내 페이지를 통해 구매 및 개통 방법부터 셀프 세팅 방법까지 이용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자체 개통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보다 쉽고 편리한 휴대폰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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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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