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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1군 브랜드 아파트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0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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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8, 2020, 15:07:25

49층 ‘스카이라인’ 아파트..동김해 개발 등 호재 지역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은 오는 10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중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알렸습니다. 비규제지역인 김해에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 단지입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일반분양 80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단지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에 형성됐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전매 제한기간이 없습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합니다.

 

입주는 2023년 7월로 예정됐습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에 마련되며, 온라인 견본주택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방문예약번호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최근에 발표된 전매제한 강화관련 이슈로 인해 부산, 창원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광역교통망과 ‘동김해 개발계획’ 등 개발 호재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조성되는 안동 360-32 일원은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교통망이 확보됐습니다. 부산, 창원, 양산과 연결되는 동김해 IC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으로 통하는 버스 노선이 있습니다.

 

단지 주변의 환경은 ‘동김해 개발사업’으로 장차 보다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2029년 개통)’등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김해시는 안동공단을 여가휴식과 주거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개선하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을 함께 추진 중입니다.

 

◇ 평지에 조성되는 푸르지오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고층수 47층으로 조성돼 일대 최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와 3bay·4bay 구조가 적용돼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습니다.

 

단지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라는 조경 컨셉으로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전체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 지상에 테마 놀이터가 딸린 공원과 중앙 대형 광장을 조성합니다.

 

주민편의시설은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카페, 시니어클럽 등 시설을 배치합니다. 각 세대에는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원패스시스템, 차량위치 인식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합니다.

 

이외에도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절수형 양변기 등의 친환경 그린시스템과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설비 등을 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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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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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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