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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오디오 콘텐츠 ‘스테이션’ 개편...아티스트가 음악 이야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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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2, 2020, 15:07:11

인기 아티스트·셀러브리티가 직접 진행하는 모바일 라디오 형식 프로그램
봄여름가을겨울·전미도·에이핑크 등 장르 불문 최정상 아티스트 대거 참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스테이션’을 개편하고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2일 카카오 뮤직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여러 분야 인물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오늘음악’ 전미도 편이 공개됩니다.

 

전미도는 올해 상반기 화제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고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리메이크해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첫 선을 보인 스테이션은 멜론 앱 내에서 인기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단독 진행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스타DJ’에서 시작했습니다.

 

스테이션은 뮤직토크쇼, 오디오형 예능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매주 각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가 진행하는데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개하고 테마에 따라 음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날은 오랫동안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약하며 음악과 함께 해 온 전미도가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해당 음악의 담긴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공개된 락의 전설 봄여름가을겨울 편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패션디렉터로 변신한 디자이너 박승희편 역시 세대를 아우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스테이션은 멜론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 상단 더보기 메뉴와 홈 화면 하단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팝, 힙합, 알앤비 등 각 장르 최정상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 ▲에이핑크 초롱의 DJ데뷔 프로그램 ’DOL잔치’ ▲신인 아이돌의 오디오 버라이어티 ‘이달의 루키’ ▲2020년 힙합씬이 가장 주목하는 뮤지션 이영지의 ‘금요힙합 by 힙합플레이야’ ▲정기고의 K-R&B 토크쇼 ‘Soul by SEL’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음악에 대한 이야기 ‘오늘음악’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에이핑크 박초롱, 이영지, 정기고 등 여러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가 쉽고 재미있게 음악과 아티스트 관련 정보를 전달해 이용자의 취향을 확대하고 폭넓은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멜론 회원과 아티스트, 음악 전문가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 멜론DJ의 ‘아티스트는 뭘 듣니’ 코너에서는 스테이션 출연 또는 화제의 아티스트들이 추천하는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날 수 있습니다.

 

멜론 관계자는 “스테이션을 개편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직관적인 UI를 도입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과 달라진 감상 환경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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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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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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