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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캠핑으로”…홈플러스, 슬기로운 캠핑생활 기획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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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8, 2020, 07:06:00

2~5월 캠핑용품 매출 46% 성장..이달 일부 품목 169%↑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홈플러스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슬기로운 캠핑생활’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캠핑 테이블∙체어류 매출 96% ▲에어베드 43% ▲그늘막텐트류 36% ▲캠핑조리기구 106% ▲BBQ 그릴 109% ▲버너 90% ▲코펠 44% ▲숯∙장작은 9% 매출이 올랐습니다.

 

이달 들어 실적은 더 뛰었습니다. 지난 1~5일 홈플러스에서 그늘막, 폴딩캐비넷, 미니캠핑테이블 등 주요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169% 늘었는데요. . 중국공장 가동 중단으로 줄었던 수입 물량이 최근 풀리기 시작하자 품귀를 보이던 상품을 확보하려는 발길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슬기로운 캠핑생활’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캠핑용품 수요에 맞춰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수입 물량 지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의 매출 회복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먼저 시그니처 캠핑용품 20종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그니처 원터치 그늘막 2종 (1~2인용/3~4인용) ▲3~4인용 시그니처 캐노피 그늘막 ▲시그니처 체어 2종(포터블/릴렉스) ▲포터블 롤링테이블 ▲타프등이 준비 됐습니다. 이외에 아이스박스와 워터저그 5종도 30% 할인가로 내놨습니다.

 

코베아 캠핑용품도 최대 20% 할인합니다. 코베아 캠핑폴딩캐비넷, 코베아 미니캠핑테이블, 코베아 그늘막 썬비치3 등 인기 캠핑용품과 미니멀 캠퍼를 위한 작고 가벼운 감성캠핑 소품들을 마련했습니다.

 

여름 캠핑에 꼭 필요한 쿨러도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폴라화이트 색상의 타이탄 쿨러백 3종(백팩형/카트형/일반형)은 20%, 국내 브랜드 코멕스와 코스모스의 아이스박스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곽동명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캠핑과 불멍, 홈핑으로 달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급증한 수요에 발맞춰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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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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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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