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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혼부부 대상 가족 결합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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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1, 2020, 14:06:20

예비부부 혹은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 부부 대상
5G 요금제·인터넷·IPTV 함께 사용해야 할인 적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신혼부부 전용 결합 상품을 내놨습니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터넷, IPTV 상품에 가입하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가구 맞춤형 결합 상품을 확대해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LG유플러스는 1일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합니다. ▲넷플릭스 시청 및 주문형비디오(VOD) 월 1만 원 쿠폰 ▲모바일 두 번째 회선 요금 반값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결합 할인을 받으려면 한 사람이 ‘5G 스마트(월 8만 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동시에 최대 전송속도 500Mbps(초당메가비트)를 제공하는 인터넷과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회사 측은 “동일한 구성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24개월 동안 54만 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관계 증명이 필요한 기존 결합상품과 달리 종이청첩장, 예식장 계약서만 있어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결합’과 연계해 예비부부를 제외한 신혼부부는 자녀와 양가 부모, 형제, 자매도 결합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펫 플러스’, 65세 이상 가족이 있는 가구를 위한 ‘시니어 플러스’ 등 가구 맞춤형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타사에는 없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새로운 가구결합 상품 시대를 열겠다”며 “신혼부부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을 LG유플러스에서 누리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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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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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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