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지방의 취약계층 어린이 80여명을 초청해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경제캠프에서 어린이들은 돈의 흐름, 다양한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꿈 등을 발표했다. 특히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경제골든벨 등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제캠프에 참여한 진북초등학교 5학년 김태언(만12세)군은 “경제교육이라고 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보드게임과 경제골든벨을 통해서 배우니까 너무 재밌었다”라며 “하지만 경제골든벨 3단계에서 떨어져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캠프는 한화생명이 주축으로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취약계층, 경제교육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작년까지 3년간 경제스쿨, 경제캠프, 분교투어 등 176회에 달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하했으며, 약84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한화생명은 다양한 경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 친구들이 경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