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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로나 사태에도 1분기 실적 ‘선방’...영업익 236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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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8, 2020, 10:04:11

석유화학 부문 견조한 실적 유지하며 전지사업 적자 폭 축소
코로나19 및 유가폭락으로 불확실성 확대..“수익성 개선 집중”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해 4분기 ESS 관련 비용지출로 적자를 냈던 LG화학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흑자전환했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는 가운데 전지사업의 적자 폭도 축소됐는데요. LG화학은 코로나19 및 유가 폭락의 영향을 받는 2분기에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7조 1157억 원, 영업이익 2365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132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는데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5% 늘고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습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3조 6959억 원, 영업이익 2426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유가 하락 및 코로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ABS, PVC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 2609억 원, 영업손실 5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전지 신규 투자, IT 소형전지의 비수기 진입,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가동 중지 등의 영향 있었지만 비용 절감 및 수율 개선을 통해 적자 폭은 축소됐습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1074억 원, 영업이익 62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IT,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비수기 진입과 코로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이어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93억 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고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12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올해 1분기에는 석유화학 주요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전지사업 비용 절감을 통한 적자폭 축소, 첨단소재 사업구조 및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에는 코로나 및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효율성 향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 핵심 투자 지속 등을 통해 위기관리 및 성장에 대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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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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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7억병 돌파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7억병 돌파

2025.09.15 09:51:2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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