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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클라우드·AI 기반 치매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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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14:04:17

클라우드로 의료 데이터 다른 연구기관에 공개..AI 기반 치매 진단 기술 개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와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치매 연구에 협력합니다.

 

KT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20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클라우드·AI 기반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윤동식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전무와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두 기관은 치매 연구 데이터와 분석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연구자들이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10여 년간 연구를 통해 쌓은 1만 명 검진 데이터와 임상시험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 연구를 위해 다른 연구기관에 데이터를 개방하려해도 시스템 과부하와 보안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매 조기진단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도 함께합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KT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및 기술협력 ▲모바일 치매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협력합니다.

 

윤동식 전무는 “KT는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전자의무기록 보존 관리를 충족하며 의료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인프라로 의료분야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해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호 단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바이오산업을 AI를 이용해 선도할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국가 차원의 중요 사안인 치매에 대한 원인 규명, 조기 예측 및 진단,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치매 유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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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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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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