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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남재호 사장 등 임원진 대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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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4, 2014, 16:12:24

임원 15명도 경질..영업실적 부진이 원인으로 꼽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임원 절반가량도 해임통보를 받았다. 올해 실적이 부진했다는 게 이유로 꼽힌다. 향후 조직개편과 맞물려 일반직원에 대해서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최근 2주간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다가 결국 대표이사 자리를 내놨다. 남 사장은 올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사장 업무는 지난해 12월부터 수행했다.

 

또 임원 13명이 보직에서 해임돼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임원은 경영총괄담당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신사업본부장, 인사총무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이다.

 

업계에서는 사장이 된지 1년도 채 안된 남 사장이 사임한 것과 임원 절반 이상이 경질된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대규모 임원 구조조정은 실적 악화에 따라 회사가 경영진 감축을 선택, 임원에 책임을 묻는 것으로 해석된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순익은 363억원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3억원)대비 20%나 줄었다. 지난회계연도(4~12)당기순익이 1357억원으로 손보업계에서 단연 호실적으로 기록했는데 올해는 부진을 면치 모한 것이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이번 임원 구조조정과 맞물려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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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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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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