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1000 가구 모집에 15만명 몰려...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불꽃 튀는 청약 열기

URL복사

Friday, February 21, 2020, 08:02:56

27일 청약 당첨자 발표 이어 내달 모델하우스 개관
수원시 팔달구 대단지...허들 낮은 6개월 전매제한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했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227.7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19일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에 따르면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입니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1 ▲59㎡B 91.4:1 ▲59㎡C 148.4:1 ▲74㎡A 96.4:1 ▲74㎡B 82.9:1 ▲84㎡ 178.8:1 ▲99㎡ 227.7:1 ▲110㎡ 137.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교역 일대 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이면서 교통이 좋고 학품아(학교를 품은 아파트)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에 나선 첫 번째 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청약의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내달 16~24일로 9일 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취지로 27일 이후 당첨자 외 모델하우스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방침입니다. 당첨자도 체온이 37.3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할 수 없습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단지가 조성됩니다. 시공사는 중도금 대출 기간동안 계약자가 낼 이자를 대신 부담하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52개동(총 3603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됩니다. 세대 평면은 면적에 따라 3Bay, 4Bay 위주로 구성해 가족 구성원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부 타입은 알파룸, 드레스룸도 제공합니다.

 

단지 내에는 매교초(예정), 수원중, 수원고가 있고 단지 밖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습니다.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팔달공원 등 휴식공간도 인접해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