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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육원 청년에게 ‘기부보험’ 전달...보험료 마련에 고객 900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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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2020, 16:01:05

자동이체 할인 보험료 재원으로 활용..한화도 같은 금액 보태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화생명(088350)은 30일 보육원 퇴소 청년 27명을 강남지역단으로 초청해 ‘함께 멀리 기부보험’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FP를 통해 보험상품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자필서명을 했습니다. 대상 청년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입원·수술과 재해에 대한 보장을 받게 됩니다.

 

기부보험 재원은 한화생명의 종신, CI(중대질병)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마련해 줬습니다.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체 보험료의 1%를 할인해 주는데, 고객이 동의할 경우 이 할인 받은 보험료를 재원으로 활용한 겁니다.

 

한화생명은 여기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적립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기부보험 재원은 모두 1000만원에 이릅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간 60여명의 청년들에게 보험을 전했다”며 “지난 3년간 1% 자동이체 할인 대신 기부를 선택한 고객은 9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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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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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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