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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하락...215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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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20, 16:01:1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1% 이상 빠졌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3포인트(1.11%)가 떨어져 2151.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군을 향한 이란군의 미사일 발사 소식과 함께 1% 가까이 떨어지며 장을 시작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우방은 우리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반격에 가담하면 그들의 영토가 우리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면적으로 확전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전쟁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이란의 경기가 좋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심리 지표 둔화가 빨라질 수 있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중기적으로 미국 경제지표 둔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고 글로벌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2397억원, 192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홀로 25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차(005380)가 3%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2% 이상 하락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생활건강은 오름세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오른 것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은 4% 이상 떨어졌고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은 3% 이상 내렸다. 이밖에 운수장비, 의약품, 화학, 기계, 증권, 금융업, 은행, 유통업 등이 2% 이상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8억 9962만주, 거래대금은 8조 6108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846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16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22.50포인트(3.39%)가 떨어져 640.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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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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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돌파…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

갤럭시 S25,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돌파…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

2025.08.05 14:50: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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