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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올해도 견조한 실적 전망...‘매수’-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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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7, 2020, 08:01:3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기존 게임이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게임의 호조도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6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38% 증가한 5499억원, 63% 오른 1836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충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 흥행과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 유지 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 직후 게임 흥행과 관련한 여러가지 노이즈(과도한 과금방식 등)가 있었다”며 “그러나 시장 우려와는 달리 DAU, ARPU 등 사용자 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특히 ARPU는 역대 최고 매출 게임 리니지M보다 우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에 따라 리니지M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우려를 또 한번 뛰어넘은 것도 놀라운 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리니지2M은 리니지M과 달리 4K full HD급 그래픽 등 젊은 사용자층에게 보다 어필하며 새로운 유저층을 유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써 리니지M 매출 감소 없이 새로운 매출액을 창출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년에도 온라인 리니지 매출액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은 기존 게임의 안정된 매출 위에 리니지2M 국내·외 매출액이 추가되고 블소2, 아이온2 등의 신작게임 매출이 추가돼 약 1조원의 영업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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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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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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