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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올해도 실적 회복 추세 전망...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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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7, 2020, 08:01:0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7일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한샘(009240)에 대해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 9000원에서 9만 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한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10.9% 감소한 4356억원, 24.1% 떨어진 14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전분기보다 영업익이 1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이어진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자회사 적자 축소,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증가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올해도 실적 회복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대리점 채널의 점당 매출 증가와 패키지 판매 확대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표준매장 확대를 통한 리하우스·KB 대리점 B2C 영업활동 강화, 리하우스 대리점의 선별적 관리를 통한 점당 매출 증가, 영업사원 강화와 메뉴얼화를 통한 패키지 판매 증가 등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 패키지 런칭, 마케팅 강화, 추가적인 공사기간 단축과 시공영역 확대 등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의 M/S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매장 전환 작업과 품질관리 비용 절감 등은 한샘의 점진적인 마진율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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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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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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