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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로밍 서비스 ‘바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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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3, 2019, 09:12:51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응모 후 요금제 가입하면 경품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이 로밍 서비스 ‘바로’(baro)를 사용하면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바른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바로는 170개국에서무료 음성 로밍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행사는 출시 1주년과 누적 이용자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열렸습니다.

 

바로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년 동안 통화 누적 시간 8천만 콜을 넘었습니다. 총 이용자 무료 통화시간은 170만 시간입니다. SK텔레콤 자체 조사결과 이용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률은 90%가 넘습니다.

 

 

지난해 바로 이용자당 로밍통화 시간은 일반 음성 로밍 이용자보다 4.4배 높습니다. 이는 해외 음성로밍 평균 요금으로환산하면 약 400억 원이 넘는 효과입니다.

 

SK텔레콤은 ‘바른 로밍 어워즈’를 진행합니다. 참여 방법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용자가 무료통화, 고품질 통화 등 바로가 가진 장점 중 하나를 골라 투표하고 바로 요금제에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14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고 투표를 하면 포토북과 면세점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추첨 대상 요금제는 바로 3·4·7GB와 바로 원패스 300·500·Data VIP·VIP 등 7종입니다.

 

공항 로밍 부스에서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도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고 응모하면 경품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공항 부스에서 바로 요금제를 가입한 이용자는 재고 소진 시까지 오뚜기와 SK텔레콤이 만든 ‘바로라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소셜 미디어에서 바로 서비스를 공유한 이용자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에어팟 2세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등을 증정합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 마케팅그룹장은 “출시 1년만에 400만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바로가 해외여행 필수품이 된 것을기념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바른 로밍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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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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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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