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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 베트남 초등학교 건물 신축·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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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9, 2019, 14:12:54

교육·보건 환경 개선..아세안 여러 국가서 사회공헌 전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KT&G 복지재단이 베트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물을 신축·보수했습니다. 아세안 국가에서 활동해 온 KT&G 복지재단은 올해 베트남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했습니다.

 

KT&G 복지재단은 베트남의 낙후된 농촌 지역에서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재단은 속짱성 등 농촌 지역 초등학교 2개소·보건소 1개소를 대상으로 교육·보건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속짱성 께삭현에 위치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 건물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습니다. 지난 7월엔 복지재단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공사·교육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약 7개월 동안 공사한 끝에 재단은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 교실 5칸·화장실 6칸을 새로 지었습니다. 또 운동장 포장 등 시설보수를 했습니다. 재단은 교실 건물의 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5일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전했습니다.

 

KT&G 복지재단은 또 께딴 초등학교와 빈안마을 보건소의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합니다. 내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에 교실 4칸과 화장실 4칸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빈안마을 보건소에도 보건소 1개 동과 화장실을 신축해 의료시설을 확장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한편 KT&G 복지재단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도시와 농촌 지역 간 경제 격차가 큰 베트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KT&G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은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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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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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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