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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13곳 6419가구...추운 12월 뜨겁게 달굴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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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30, 2019, 06:11:00

청약 13곳·견본주택 개관 7곳·당첨자 발표 20곳·계약 15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2019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첫 주를 뜨겁게 달굴 단지들이 다수 준비돼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5개 지역에서 문을 엽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13곳 총 6419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는 2일 ▲화성동탄2 A77-2블록(영구임대) ▲광주효천1지구A-1블록(국민임대) 등 2곳, 3일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오피스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오피스텔) ▲고양덕은 DMC 에일린의 뜰 ▲부안 오투 그란데2차 하이스트 등 4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4일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아르테자이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 4곳, 5일 ▲미추홀 트루엘 파크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번지 일원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가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660가구(전용 59~84㎡)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춘천초와 춘천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도 인근에 있습니다. 단지는 비조정 대상 지역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를 조성합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단지 가까이 성민 유치원, 영신초, 우신초 등이 있습니다. 단지 바로 옆에 메낙골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있습니다.

 

견본주택은 모두 6일에 개관합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아파트, 오피스텔)

 

▲신평코오롱하늘채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아파트, 오피스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아파트, 오피스텔) 등 7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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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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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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