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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 ‘공유 경제 속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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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6, 2019, 16:11:51

빌사남 주관 및 주최...패스트파이브·작심독서실·회계법인 마일스톤 강연사로 참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빌사남이 지난 23일 공유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된 ‘공유 경제 속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공유 경제 속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 세미나는 중소형빌딩 중개법인인 빌사남이 주관 및 주최한 행사로 패스트파이브, 작심독서실, 회계법인 마일스톤이 강연사로 참가했습니다. 4개의 강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는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150명의 건물주 및 예비 건물주들이 참석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김윤수 빌사남 대표가 맡았습니다. 김 대표는 ‘2020 미리 보는 꼬마빌딩 투자 트렌드’라는 주제로 공유 경제 흐름 속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상생 투자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가 ‘공유 오피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대일 대표는 “공유 오피스는 대형빌딩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지우고, 중소형빌딩에도 접목하겠다”며 “패스트파이브는 서울 내 1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 작심독서실 대표는 ‘프리미엄 독서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임대 트렌드의 변화와 교육 서비스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양제경 회계법인 마일스톤 대표회계사가 ‘부동산 법인으로 운영하라’라는 주제로 개인 명의와 법인 명의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부동산 관점에서 보는 세법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건물주 및 예비 건물주를 대상으로 통계 조사한 결과 연령대 기준으로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30, 40대가 8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직업군은 직장인이 52%, 자영업자가 30%를 차지했습니다. 빌사남 측은 세미나 종료 후 1:1 개별 상담을 진행해 고객별 니즈를 분석, 파악해 컨설팅할 예정입니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오늘 강연자들 모두 30대였으며 참석자 또한 젊은 분들이 많았다. 부

 

동산이라고 하면 올드한 이미지를 떠올리곤 하는데 젊은 감각으로 투자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법인, 상생 계약 등 투자 트렌드의 변화를 제시하고 공실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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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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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2025.09.29 13:13: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사·한국어·한국 법령 등 고난도 한국적 지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과 귀화 시험에서 GPT-4o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실제 고객 사례의 경우,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 업계에 특화된 약관의 자동 요약 리포트 생성과 상담원 스크립트 생성에서 SOTA K가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EBS와의 협력에서는 초중고 난이도별 교과 문항을 생성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SOTA K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세의료원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의료 데이터를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날짜 표기법 등의 영역까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T는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질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 평가의 Responsible AI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I 응답 및 법률과 권리 준수, 사회 및 경제 영향도의 안전성, AI 모델의 강건성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악의적 사용자에 의한 AI 모델 탈옥 공격에 대해서도 강력한 방어 능력을 보유한 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 KT는 SOTA K를 물리적으로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벡터 모델 기반 한국적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에 고객사는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특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는 우선 자사 B2C 사업에 SOTA K를 적용해 자체 및 협업 모델 라인업을 검증한 뒤 파트너사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입니다. 윤경아 KT Agentic AI Lab장(상무)은 "SOTA K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적 AI 특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는 향후 KT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에 확산 적용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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