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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15곳 총 6351가구...‘11월 막차 물량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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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23, 2019, 06:11:00

청약 15곳·견본주택 개관 16곳·당첨자 발표 12곳·계약 7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다음 주 분양시장에서 11월 마지막 물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15곳 총 6351가구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16곳에서 문을 엽니다.

 

청약 접수는 25일 ▲강서 크라운팰리스 ▲어반빌리움 수유(오피스텔) ▲남구 대연동 정성재 등 3곳을 시작으로 26일 ▲안성아양 A2-2블록(국민임대) 등 1곳에서 진행됩니다.

 

이어 27일 ▲꿈의숲 한신더휴 ▲효창 파크뷰 데시앙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오피스텔)▲성남고등 A-1 국민임대리츠(국민임대)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일광신도시 EGhte1 2∙3단지(민간임대) ▲양산 더 포레스트 엠 등 8곳, 28일 ▲DMC 금호 리첸시아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2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있습니다. 이 단지는 1단지 (1403가구), 2단지(1833가구) 등 총 3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5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덕영대로, 동탄원천로와 가까우며 단지에서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를 공급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단지에서 춘천초와 춘천중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의 학교가 가까이 있습니다.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가깝고 단지 앞으로 다수의 버스 노선이 다닙니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습니다.

 

견본주택은 28일 ▲덕은 DMC 에일린의뜰 등 1곳에서 먼저 문을 엽니다. 이어 29일 경인 지역에서 ▲군포 대야미역 서해그랑블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아르테자이 ▲미추홀 트루엘파크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아파트, 오피스텔) 등 9곳이 개관합니다.

 

같은 날 나머지 지역에서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서대구KTX 영무예다음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힐스테이트 대구역(아파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 ▲동홍동 센트레빌 등 6곳이 문을 열고 수요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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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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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3.9만가구’ 지정…구체적 선정 기준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3.9만가구’ 지정…구체적 선정 기준은?

2024.05.22 16:42:3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최대 3만9000가구가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도, 1기 신도시, LH 단체장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6000가구입니다. 여기에 구역별 주택 가구 수가 다르고 1개 구역 만으로 기준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 가구물량의 경우 기준물량의 50% 이내가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가구 수로 제시된 기준물량 내외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기준물량에 더해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신도시에서 최대 범위로 물량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분당은 1만2000가구, 일산은 9000가구, 평촌, 중동, 산본은 6000가구 규모의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을 받아 재건축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가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선정 규모와 함께 선정 방식 및 기준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선정 방식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단, 특정 유형에 쏠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유형별로 안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은 기반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의 경우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선정 기준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표준 평가기준을 기본으로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본계획이 수립되기 전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 없이 정량평가 중심으로 평가기준을 잡기로 했습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0쪽 이내의 개발 구상안을 접수 받아 정성평가도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특별정비구역안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 방식 등 공모 지침을 오는 6월 25일 확정·공고함으로써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갑니다. 이후 오는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친 뒤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합니다. 이후 오는 2025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비가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8월 중 기본방침(안)을 수립하고 전국 지자체 의견수렴 후 9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11월 중 수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본계획도 8월에 수립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지방의회 등 절차를 거쳐 12월에 수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는 신도시별 기본계획에 이주대책을 포함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이주대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수요에 맞는 이주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동의율 높을수록 선도지구 선정에 있어 유리 이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으로 제시한 '표준 평가기준'의 경우 전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주민동의율이 6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민동의 대상은 정비구역 내 전체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여야 하며 60점 만점을 채우려 할 경우 9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충족됩니다. 절반인 50% 만 동의를 받을 경우 최저점인 10점 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구역 내 현재 가구 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참여 가구 수는 각각 10점이 최대치입니다. 가구 당 주차대수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록 점수가 높게 주어지는데 가구 당 0.3대 미만일 경우 10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구 당 1.2대 이상은 2점만 주어집니다.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의 경우 정성평가로도 가능토록 했으며,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및 가구 수는 많을 수록 점수가 높게 부여됩니다. 단지의 경우 4개 단지 이상일 경우, 가구는 3000가구 이상이어야 1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개 단지 및 500가구 미만일 경우 기본점수인 5점, 2.5점으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점기준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도 항목으로 제시됩니다. 공모기관에서 평가항목을 구성해 평가가 가능토록 했으며 최대 5점을 가점받을 수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 계획을 마련했다"며 "선정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향후 과정에서 선도지구가 신속하게 정비가 추진돼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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