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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장현 역세권 상업용지 최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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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8, 2019, 13:11:50

시흥능곡역‧장곡역 인근 입지...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20일 입찰 신청 및 개찰, 25~29일 계약체결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2필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1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상업용지 필지당 면적은 1044∼1372㎡,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4만원 수준입니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특히 상업용지의 경우 2018년 개통된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가깝고,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필지로 투자가치가 풍부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흥장현지구는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 8000명 규모로 개발 중입니다.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췄습니다.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습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 할인(현재 연2.5%)도 할 수 있습니다.

 

20일 입찰 신청 및 개찰, 25~29일 계약체결을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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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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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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